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에이엠한의원 암에 좋은 음식 - 임금님이 드시던 '섭산적'

섭산적은 임금님이 드시던 궁중요리입니다. 산적은 여러가지 재료를 각각 같은 길이로 썰어서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서 석쇠에 굽는 것입니다. 섭산적은 고기를 곱게 다진 후, 양념하여 반대기를 지어 구운 적을 말합니다. 기름기 없는 고기를 갈아서 두부를 넣어 반죽하여 만들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러워 빠른 단백질 공급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는 최고의 반찬입니다.

 

I. 준비물 : 쇠고기 1근, 부침두부 1모, 소금, 마늘즙, 생강즙, 후추, 참기름, 쿠킹호일 


II. 만드는 방법
 

① 홍두깨살 또는 우둔살은 기름기가 없어서 환자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기름을 제거하고 정육점의 기계로 2번이상 갈면 됩니다. 요리하기 12시간 전에 물이 빠지도록 체에 받쳐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② 부침두부는 보자기 등을 이용하여 물기가 빠지도록 꼭 으깨어 짭니다.


③ 양푼에 갈은 고기와 으깬 두부를 넣고 양념을 넣어서 버물여 줍니다.
(양념 : 일반 수저로 소금 1숟가락, 마늘즙 2숟가락, 생강즙 1숟가락, 후추 1/2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④ 주먹 1/2만한 크기로 동그랗게 빚습니다. 빚은 후 도마에 쳐서 찰지게 해줍니다.


⑤ 쿠킹호일 위에 올려놓고 칼을 뒤집어서 두드려서 납작하게 마듭니다. 칼집을 내어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⑥ 쿠킹호일로 싸서 약 10분정도 찝니다. 

 
⑦ 다 쪄진 산적을 끊는 양념에 한번 더 졸입니다.
(양념 : 생강즙 2숟가락, 미림 1컵 200ml, 간장 1컵 200ml, 물엿 3숟가락)
*다 쩌진 산적은 그냥 먹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⑧ 완성된 산적은 잣 가루를 올려서 먹어도 좋고, 깻잎을 채 썰어서 참기름에 묻혀 먹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