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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병원 - 목욕을 하다가....(보내는 글)


목욕을 하다가....


 
어느날 가족과 함께 목욕을 하러 갔다. 아들이 등을 밀어주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하다. 팔이 왜 뒤로 안올라가지?' 그때는 뭐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지나갔는데 그때부터인가 팔이 점점 안올라 가면서 밤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병원을 싫어하던터라 그냥 시간이 지나며 낫겠지 하면서 지냈지만 통증은 점점더 심해졌다. 나중에는 숟가락을 들지 못할 정도롤 아프기 시작했다. 정말로 이 통증은 밤에 더 아프기 때문에 대부분 꽤병인지 아는 서러운 병이기 때문이다.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그런 찰나에 신문을 보는데 나의 증상과 거의 따 맞아떨어지는 증세를 고친다는 장덕 한의원이 나왔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한 심정으로 부평점을 찾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의원보다는 정형외과를 더욱 선호했다. 하지만 나의 착각이었다.

 


장덕 한의원은 기존 병원의 치료와 조금 달랐다. 어깨가 아픈데 바가락에 침을 놓고 나의 증상에 맞게 운동을 알려주었다. 한약의 좋은성분을 넣는 약침, 이 모든것이 체계적으로 되어있었다.

 


원장님, 실장님, 간호사님. 모두 아픈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듯 잘해주고 친정하게 대해 주었다. 일주일에 두번씩 현재 3개월의 치료시간을 잡고 2개월째 치료중이다. 현재 통증은 사라졌고 팔을 올리면 끝에서 약간의 통증만 남아 있다. 운동으로 힘이 없던 어깨에 점점 힘이 생기고 요즘은 정말 기분이 좋다. 원장님 또한 이제는 치료가 거의마무리 되니까 운동도 약간씩 하라고 하신다. 그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골프를 이제는 좀 쳐볼까 생각중이다. 

그때 목욕탕에서 어깨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꼇을 때 바로 이쪽으로 왔으면 고생을 안했을텐데 하는 후회를 이제와서 하고 있다. 장덕 한의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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