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성관절낭염 근본적인 치료는 어혈과 섬유화를 해결하는 것 ?

유착성관절낭염 근본적인 치료는 어혈과 섬유화를 해결하는 것 ?

 유착성관절남염이라는 말보다 오십견이라는 단어가 더욱 익숙하시죠 ?  우리가 흔히 아는 오십견을 보다 더 전문적인 의학적 단어로 이야기 하면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어가시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관절에 유착이 발생하여 어깨가 굳어지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야간에도 큰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불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저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최근사회에서는 30~40대에도 높은 빈도수를 발생하는 추세로 발병연령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사실 현대의학적으로는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깨나 회전근개를 긴장시키는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외상 등 다양한 요인들은 유착성관절낭염을 촉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착성관절낭염이 어혈, 습, 한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병한다고 봅니다. 특이 어혈을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보는데, 어혈이 한 가운데 모여 쌓이면 굳게 되고, 쌓인 부위의 주변 관절이나 근육도 같이 굳게 만듭니다. 또한 어혈이 모이기 시작하면 서로 뭉쳐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어혈이 모여 질병이 발생하면 계속적으로 어혈이 모여 있는 부위만 통증이 찾아오게 됩니다.

 어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체내에 어혈이 쌓이면 마치 고무줄(힘줄)에 모래(어혈)가 박혀 있어, 고무줄이 잘 늘어나지 않는 상태와 같습니다. 힘줄이 고무줄같이 유연하게 늘어나면 관절의 움직임도 원활해지고 혈액순환도 살아나서 어혈이 제거되고 통증이 없어지지만, 힘줄이 딱딱하게 굳어져 있으면 관절도 더욱 굳어가고 혈액순환도 저해되기 때문에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됩니다.

 이런 어혈의 상황을 섬유화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근육과 힘줄은 수만개의 근육섬유다발로 이뤄져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압박이 가해지면 근육섬유들이 서로 꼬이고 딱딱한 덩어리를 이루게 됩니다. 

즉, 이를 섬유화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근육과 힘줄이 부드럽게 늘어나지도 못하고, 수축하지도 못하며 딱딱해지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움직임을 굳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관절도 연쇄적으로 굳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오십견은 어혈과 섬유화, 다시말해 어깨 주변부를 원활하게 풀어주어야만 근본적으로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팔을 앞으로 또는 옆으로 들어올릴 수 없고, 뒤로 젖히는 동작이 안된다.

2. 아래에서 팔을 들어올리면 팔이 귀에 붙지 않는다.

3. 눕거나 앉을 때 팔이 편하지 않아 베개로 받쳐주어야 한다.

4. 오십견을 치료한 1~2년 후에 반대쪽 팔에도 같은 증상이 날 수 있다.

5.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하고 옆으로 누워서 잘 수가 없다.

6. 통증으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고 심하면 체중이 줄어들기도 한다.

7. 증상이 심하면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

8. 찬 곳에 가면 통증이 심해진다.

9. 길을 걷가 누군가와 부딪히면 자지러듯이 아프다.

10. 보통 6개월에서 8개월 동안 증상이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여러 검사와 진료경험을 토대로 오십견을 일으키는 전체적인 상황과 섬유화를 진단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 효과와 함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 · 한방 비수술 치료방법을 도입하여 침치료 · 약침치료 · 한약치료 · 충격파 · DNA주사치료 · 인대강화주사(프롤로테라피)치료 · 어깨 관절강 내 주사치료 · 관절도수치료 · 맞춤운동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