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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어깨가너무아파요 만성질환 알아보기요

어깨가 너무 아파요 만성질환 알아보기요




어깨가 너무 아파요, 라며 호소하시는 분들이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줄로 압니다. 주변에서 흔히 어깨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으실 텐데요. 특히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분들이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이지요. 또 이 뿐만이 아니라 노인, 주부 등은 예전부터 어깨통증이 나타났던 만성질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깨통증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진단과 검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합니다. 어깨통증의 경우 사람들의 반응도 가지각색인데요. "이러다 말겠지"라고 낙관적으로 어깨질환을 바라보는 시각부터 Tv나 인터넷을 통해 자가적으로 질환은 진단하는 경우까지 무척 많습니다. 그러나 어깨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또 같은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이나 증상, 원인에 따라 다양한 양상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내원하시어 정확한 질환의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섬유화가 뭐길래?


어깨통증의 질환에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것이 만일 만성질환의 경우라면 흔히 근육의 탄력문제, 즉 섬유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화란 일종의 탄력저하 현상 중 하나로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이 탄력의 저하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대표적 질환입니다. 섬유화의 의미는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진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 만성증상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는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로는 체질적인 이유입니다. 체질적인 이유로 인해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이 뭉치고 굳게 되는 것이며 기타 이유로는 스트레스나 피로, 노령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섬유화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을 수 있으며 또 이 섬유화가 정상적이라면 구태여 치료를 받는다거나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섬유화의 정도가 심각해졌을 때입니다.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면 이는 심각한 섬유화를 의심해볼 수 있겠으며, 이 때에는 정확한 상황이나 진단을 통해 관련 질환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섬유화는 무엇보다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나는 만성증상이라고 설명드렸듯이, 이 섬유화는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등 다양한 질환으로 번져갈 수 있습니다. 또 합병의 사례도 무척 많기 때문에 통증이 있어도 이러다 말겠지, 라고 넘기는 것은 좋은 판단은 아닙니다.


또 질환에 대해서 안다고 하더라도 어떤 부위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 이를 어떻게 검사하고 치료하는지 정확한 원인치료가 필요합니다.






섬유화와 관련된 증상은 대개 팔의 유착증상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기타 두통이나 승모근의 통증, 날개죽지통증, 눈의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힘줄의 검사, 진단


섬유화와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보다 힘줄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장비를 통해 힘줄의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힘줄에 파열이 나타난 것은 아닌지, 또는 힘줄 안에 석회가 쌓였다거나 관절의 충돌은 없는지, 또 반대편 팔에는 이상 증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섬유화된 힘줄의 위치를 찾아내면 이를 치료합니다.


힘줄을 치료하는 과정은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섬유화된 힘줄을 찾아 영양을 공급하거나 주사 등을 통해 힘줄의 탄력을 되살려 주고 파열이 있었다면 진행 중인 파열을 멈추게 합니다. 파열이 멈춘 다음에는 염증을 치료하는 것으로 섬유화와 관련된 질환을 치료해줄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같은 섬유화성 질환은 파열이라는 이름 때문에 환자 분들께서 더러 우려를 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파열이란 단순히 병리적인 명칭일 뿐 자세한 것은 진단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처럼, 자가적인 진단이나 판단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임을 유념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