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둘다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이 일어나기 때문에 진단 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연세가 드신 분들이 어깨가 아프고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 경우에 오십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부은 회전근개의 파열입니다. 둘은 비슷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중상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오십견의 경우 뒷짐지기나 팔을 앞으로 올릴때의 여러 방향으로 운동제한이 있지만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는 손상 받은 힘줄의 방향에 대해서 운동제한이 나타나게 되어 구별이 가능합니다. 극상근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때에는 팔을 옆으로 올리는 동작에만 제한이 있고 뒷짐지는 동작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팔을 옆으로 수평으로 들어올린 후 천천히 내리라고 했을 때 어느 지점에서 갑자기 팔이 툭 떨어지는 것은 극상근 힘줄 파열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니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또한 오십견은 어깨 관절이 굳어 다른 사람이 도와줘도 팔을 위로 뻗기 힘든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팔을 올릴 때 통증이 있다가 완전히 올리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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