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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채소


새싹 채소



새싹 채소는 종자를 발아시킨 후 약 1주일 정도 된 채소의 얼니 싹을 말하는데 성숙한 채소보다 항암성분이 3-4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예로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 항암 및 면역 활성물질은 성숙한 브로콜리보다 얼니 브로콜리 새싹에 그 함량이 약 40배 이상 많이 들어 있다. 또 메밀 새싹에도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유해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한다.

가정에서 쉽게 새싹을 길러 섭취할 수 있는 채소로는 순무, 밀, 메밀, 브로콜리, 청경채, 보리, 케일, 녹두 등이다. 섭취 시에는 샐러드나 비빔밥 등에 넣어 먹는 방법이 보통이나 즙을 내어 마시면 소화, 흡수 작용을 도와준다. 또한 여러 조율의 싹을 혼합하여 섭취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항암성분이 풍부한 브로콜리싹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의 경우,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새싹에 항암효과가 있는 설퍼라페인이 20배 많이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육류와 같이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맛이 좋다. 특유의 향이 있어서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입맛을 돋운다.


간장을 보호해 주는 순무싹

무를 개야한 순무는 잎과 뿌리가 모두 맛이 좋다. 순무싹의 녹색 부분에는 항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타민B가 많아 피부를 곱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간장의 활동을 돕고 간염과 황달에도 효과가 있다. 해독과 소염 작용을 해 목에 염증이 생겼을 때 먹으면 염증을 가라않힌다. 또한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이나 뼈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독특한 향이 있고 씹는 맛이 좋아 요리재료로 많이 쓰이는데 특히 국을 끓이면 국물 맛이 좋다. 
 


소화를 돕는 무순
무순은 맛이 좋고 재배도 쉬워 예로부터 요리에 많이 이용되었다. 일본과 중국 요리에 많이 쓰이는데 특히 돼지고기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 된장으로 양념해 무치거나 토란조림, 스테이크 등에 곁들이면 좋다. 

 

항상화 물질이 풍부한 알팔파싹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지만 서양에서 매우 인기 있는 코과 다녀생초본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육류요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아르기닌, 리진, 스레오닌 등 항상화 물질과 비타민A, K, U, 등 몸에 좋지만 평소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가 풍부하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