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통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면

회전근개파열 통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면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질환 중 하나로 회전근개의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흔히 파열이라고 하면 끊어진다거나 갈라지는 등의 증상을 떠올리시는 분들께서 많으신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함에 따라 비수술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이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원인인 섬유화란

회전근개파열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질환입니다.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뭉치게 됨에 따라 여러 증상을 보이게 될 수 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질환이 회전근개파열입니다. 회전근개파열 말고도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는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모두 섬유화에 의해서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며,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가급적 빠른 치료를 받아주시는 것이 치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섬유화는 체질이나 유전적인 요인, 노령화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노령화와 관련된 질환의 경우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이를 먹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노령화로 인한 회전근개파열이 가장 많으며, 젊은층보다는 노년 층에서 더 많이 보이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회전근개파열에 노출되었다면 여러 증상 중 도드라지는 증상은 유착증상과 통증입니다. 즉,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통증이 무척 심한 증상을 보이는데요. 이러한 증상 때문에 회전근개파열을 오십견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서서로 다른 질환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판별하여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회전근개의 검사를 도와주는 초음파

회전근개란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기관입니다.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근육들이 서로 모여 팔을 움직이게 한다거나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팔을 자유롭게 움직여줘야 하는데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이 증상이 어려워지게 되는 셈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치료

회전근개파열은 수술이나 큰 시술로만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섬유화를 발견하지 못하고 이를 치료해주지 않고서 염증이 나타난 부분만 치료한다면 재발의 우려가 큽니다. 따라서 섬유화된 힘줄을 찾아내고 이를 치료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섬유화를 치료해준다는 것은 상한 힘줄을 정확한 검사를 찾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즉, 굳고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해주어야 할 뿐 아니라, 이후 파열된 부분을 치료해줌으로써 팔을 자유롭게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