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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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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암은 위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뉩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뉩니다.


저기 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되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을 뜻하며,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위암을 뜻합니다. 조기 위암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자아기 시작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위벽을 침벅하며 위 주위의 림프절로 전이가 잘 됩니다. 더욱 진행하면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으로 침범하거나 혈관, 림프관을 통해 간, 폐, 복막 등 멀리 떨어진 장기로 전이될 수 있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 위암은 전체 암 발생의 15.4%로 2위를 차지하였으면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59.9건입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장상피화생 및 선종성 용종 등이 위암의 전 단계로 밝혀져 있으며 만성 위축성 위염의 경우 위암으로 진행되는 데는 약 15년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체 위암 환자의 40~60%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양성으로 나오므로 상대적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기 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므로 건강 검진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진행성 위암의 경우 상복부 불쾌감, 팽만감, 통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빈혈 등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더욱 진행되면 구토, 출혈로 인한 토혈이나 혈변, 연하곤란 등과 복부종양이 만져지거나 림프절이 만져지며 간비대가 올 수 있습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90%이상 수술을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진행성 위암의 경우 림프절을 철저하게 떼어내는 적극적인 수술을 시행하고 재발율을 낮추기 위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이루어집니다. 
수술 후 재발은 전체 재발 중 2년 내에 50%, 3년 내에 70%, 5년 내에 90%에서 재발하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위암을 위완용, 열격, 반위라고 하였습니다. 위완옹은 음식이나 칠정의 화가 몰려서 상하였거나 사기로 인해 열하고 탁한 기운이 위완을 막으므로 발생합니다. 열격과 반위는 대체로 혈허, 기허, 담, 열이 원인이라 하였으며, 지나치게 정신을 쓰고 생각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스스로 정신을 수양해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대변을 통하게 하여 하초가 막힌 것을 열리게 해야 양명경의 기운이 순조롭게 되어 열격, 반위가 치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