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화건염 체외충격파 치료 전에 체크사항은?
흔히 석회화건염 진단을 받으면
석회가 뼈에 붙어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석회는 어깨의 삼각근 안쪽에 있는
'회전근개'라는 힘줄 안에서 생깁니다.
그리고 석회는 체외충격파로 부숴야하는데
이 치료가 들어가기 전에 석회의 상태를
잘 판단하여 치료스케줄을 잡아야합니다.
노원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석회화건염 체외충격파 치료 전에
다음의 두가지 사항을 확인한 후 치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생긴 석회인지, 오래된 석회인지 파악해야"
석회가 최근에 생겼다면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말랑한 상태인데 이 때 가장 통증이 심합니다.
말라서 굳은 것처럼 딱딱해지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즉, 석회가 오래 쌓여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라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석회에 수분이 공급되거나
염증으로 인해 부풀 경우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석회는 말랑한 상태이며
이 때 치료를 받게되면 상당히 아픕니다.
이 경우에는 석회 주위에 염증 주사를 놓아
염증을 가라앉히게 하고,
석회가 제대로 굳을 때까지 상태를 살피며 기다리다
1~2개월 후 체외충격파로 석회를 부숴야 합니다.
"석회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파악해야"
석회는 어깨 뼈가 아닌 힘줄의 갈라진
틈 사이에 생깁니다.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어있다는 것은
이미 힘줄이 유연성을 잃어 뻣뻣하게
굳는 섬유화 현상이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힘줄은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이렇게 4개가 있으며 정확히
몇 번째 힘줄에서 몇 mm 크기의
석회가 있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석회는 대부분 극상근이라는 2번째 힘줄에 많이 발견되지만
다른 힘줄에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만약 왼쪽 어깨에 석회가 발견되었다면
오른쪽 어깨에도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양쪽 어깨를 잘 검사한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석회성건염은 힘줄의 갈라진 틈 사이로
석회가 들어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다시 말해,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 것은 따라서
힘줄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며
만일 힘줄의 상태가 구멍이 났다거나
오목하게 패여있을 만큼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섬유화를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만일 이 힘줄의 상태를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는다면
석회성건염은 재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석회성건염은 발견 즉시 제대로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분이면 충분해요!
어깨통증이 계속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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