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건염 섬유화성 질환의 치료
회전근개건염이란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힘줄(건)의 염증(염)질환을 말합니다. 이 회전근개건염이 나타나게 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우선 가장 큰 원인으로는 섬유화를 꼽습니다. 여기서 섬유화란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노화 현상 중 하나로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탄력의 저하로 인해서 여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섬유화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타날 수 있겠지만 딱히 문제증상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섬유화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진행하게 될 경우에는 여러 질환으로 번져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표적인 섬유화성 질환으로 꼽는 것은 회전근개건염을 비롯한 충돌증후군,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석회성건염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합병이나 재발의 형태로 많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에 섬유화성 질환을 치료할 때 섬유화된 힘줄을 반드시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섬유화는 왜
섬유화는 원래 노령화나 체질 유전 등의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대사회에서는 복잡한 원인으로 인해서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이 섬유화성 질환이 종래 노령화의 질환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젊은 층에게서도 회전근개건염과 같은 환자를 볼 수 있을 만큼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섬유화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근육통증을 섬유근통이라고 부르며, 이 때 어깨통증 외에도 두통이나 현기증, 어지럼증,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 분들에게는 무척 괴로운 것이어서, 심한 경우 우울증을 겪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섬유화성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마사지나 부항, 또는 단편적인 주사치료나 침치료 등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물론 이 때 일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나 섬유화된 힘줄이 치료된 것은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회전근개란
회전근개란 팔을 움직이게 하고 어깨를 회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관입니다. 이 회전근개는 무척 많은 활동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섬유화가 많이 나타나는 기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근신경이 부족한 기관이기 때문에 질환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한데 그치다가 이후 근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 통증과 유착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회전근개는 팔을 움직이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건염이 나타날 경우 팔이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전근개건염이 나타났을 경우 오십견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만큼 가급적 정확한 검진을 통해 회전근개건염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회전근개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굳거나 뭉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이 치료에는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나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며 문제의 원인을 바르게 파악하고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관련 질환에 대해서 정확히 치료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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