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위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유방암, 위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표적치료제는 암세포가 가지는 특징적인 단백질이나 항원을 표적으로 하여 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약물을 말합니다.

기존의 항암제들은 정상 세포와 암세포의 구별없이 세포 분열이 왕성한 세포들을 공격하여 심한 부작용을 유발하는데, 표적치료는 암세포의 특징을 파악하여 선택적으로 작용하므로 기존 항암제에 비해 비교적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표적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표적치료제로 트라스투주맙(허셉틴)이 있습니다.

허셉틴은 유방암과 위암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유방암과 위암의 암세포에서 많이 발현이 되는 HER2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입니다.

트라스투주맙(허셉틴)은 HER2 유전자 양성의 유방암, 위암 환자에게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표적치료제이며, 단독 요법 또는 탁산 계열의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 투여가 가능합니다. 특히 전이성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의 치료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ER2는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말하며 세포가 성장, 분화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입니다. 이 유전자는 암세포의 표면에 위치하여 세포 분열을 촉진하는 성장인자와 결합하여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고 증식하기 때문에 표적치료제는 이 유전자를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트라스투주맙(허셉틴)은 HER2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모든 유방암과 위암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통해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투여를 고려해 볼 수 있으며, 대개 유방암의 경우 약 30%, 위암의 경우 15%만이 HER2 유전자 양성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표적치료제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게 나타난다는 이점이 있지만 기존의 항암제와는 다른 작용기전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항암제와 병용하여 투여할 경우 치료의 효과는 높아지지만 부작용 역시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트라스투주맙 성분의 약물은 심장기능 저하, 탈모, 설사, 구역, 구토, 골수억제로 인한 면역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서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작용으로 인하여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분들,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분들의 경우 면역치료와 함께 암치료를 병행하여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암의 근본 원인인 면역 저하를 해결하는 치료입니다.

면역치료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B세포, T세포, NK세포 등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항암치료와 병행 시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함께 암세포에 작용하므로 치료의 효과를 향상시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의 생성을 촉진하여 암치료로 인하여 저하된 체력과 기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손상된 정상세포의 재생을 도와 부작용을 완화시키고, 항암제로 인한 내성이 나타나는 것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에서는 의무기록 및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분들의 체질과 진행상태를 고려한 집중 면역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치료는 의사와 한의사 의료진의 협진을 통하여 양방과 한방의 면역치료를 통합한 양한방 통합 면역치료입니다.

현대의학으로 임상 효과가 입증된 양방 면역치료에는 고주파 온열 암치료, 셀레늄 요법, 고농도 비타민 요법, 자닥신 주사, 미슬토 주사, 거슨요법 등이 있으며, 한의학에 기반을 둔 한방 면역치료에는 면역 온열요법, 면역 약침, 비훈 요법, 면역 발효한약, 소시올R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면역치료 정보와 면역치료 호전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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