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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전이가 잦은 장기와 통합면역치료 췌장암전이가 잦은 장기와 통합면역치료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여러 장기에 둘러싸여 깊숙이 자리한 위치적 특성상 전이가 빈번해 질병이 진행된 후 진단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 진단시 전체의 40~50%에서 원격 췌장암전이가 발견되며, 원격 췌장암전이가 없더라도 급격한 임상 경과를 보여 5년 생존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다른 장기로의 췌장암전이는 간 전이가 가장 흔하며, 이후 폐와 뼈 순서로 전이가 많은 양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췌장암전이는 췌장암 수술 후에도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어, 수술 부위 주변 림프절 췌장암전이에 따른 재발은 50~80%, 다른 장기로의 췌장암전이는 약 80%으로 보고됩니다. 이러한 췌장암전이와 재발이 빈번한 특성 때문에, 췌장암 수술을 받기 전에 항.. 더보기
폐암치료 수술 후 폐의 변화와 통합면역치료 폐암치료 수술 후 폐의 변화와 통합면역치료 폐암치료 폐엽 절제술을 통해 폐를 절제한 후에는, 나머지 공간에 잔존해 있는 폐가 자라는 것이 아니라, ①폐활량이 더 커지며 폐가 확장되고 ②늑골 사이가 서서히 좁아지며 ③횡격막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가슴 속을 채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폐암치료 수술 후 나머지 폐를 잘 자리 잡게 합니다. 폐암치료 전폐 절제술을 받았을 때는 수술한 쪽의 전체 흉강이 수술 후의 혈종이나 흉막액으로 채워지고, 횡격막이나 종격 구조물이 폐암치료 수술 부위 쪽으로 이동해, 반대쪽 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합니다. 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폐암치료 수술 후 호흡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암치료 수술 후에는 폐 절제 범위에 따라 폐 기능의 소실 정도가 달라질.. 더보기
위암4기 간이나 폐, 뼈, 장막 전이가 생기는 이유는? 위암4기 간이나 폐, 뼈, 장막 전이가 생기는 이유는? 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약간의 불편감이 있어도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워 암이 진행된 후에야 진단될 때가 많습니다. 위암4기로 진행되어서도 10%에서는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암은 위벽의 침윤 정도와 주위 림프절 전이 정도, 간이나 복막, 폐 등의 타 장기 전이 여부를 종합하여 병기를 판단합니다. 위암1기부터 위암4기까지 분류하며, 숫자가 높을수록 진행된 위암입니다. 위암4기의 경우 원격 전이가 나타나 수술로 제거하기 힘들 정도로 퍼져, 전신적인 치료인 항암화학요법을 하는 단계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를 통해 암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도 합니다. 위암4기 판단 기준이 되는 원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