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항암치료 시작, 부작용을 어떻게 줄일까?

간암 항암치료 시작, 부작용을 어떻게 줄일까?

간암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항암치료에서 생기는 부작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주로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사용하는 약물에 의해서 나타나는데, 간암 표적치료의 대표적인 표적하암제인 '넥사바'는 손과 발에 각질이 생기면서 벗겨지는 수족 피부 부작용이나 소양증(가려움증), 발진 등의 피부 부작용이 20~40%, 설사가 10%정도 나타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세포독성 전신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항암제를 정맥으로 투여하는 것입니다. 반면 표적치료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고 암의 성장 및 진행과 관련된 세포 신호체계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재라고 합니다.

세포독성 항암치료의 경우 50%정도에서 백혈구, 혈소판, 헤모글로빈 수치가 감소하고 10% 정도는 설사나 구토, 구내염,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여러 가지 진통제나 항구토제, 위장관계 약물로 완화시키거나 면역치료를 통해서 부작용을 줄이면서 간암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암세포가 생겨 스스로 덩치를 불려 암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암세포는 언제나 우리 몸에 정상 세포와 함께 공존하는데, 정상 세포 안에는 암을 일으키는 암 유전자와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가 함께 있습니다. 서로 상반된 이 두 유전자가 균형을 이루며 서로를 견제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가 어떤 이유에서든 이 균형이 깨지면 억제되어 있던 암 유전자가 기지개를 펴고 암세포로 변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암으로 성장하는 것 입니다.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와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균형이 깨지는 이유는 결국 '면역력'에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서 면역력이 좋을 때에는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결국 암이 걸렸다는 것은 이미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암 환자들의 경우 면역 기능이 억제되어 있는데, 특히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는 더욱 현저하게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암세포만 죽이는 표적치료제도 있지만 대부분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까지도 죽이기 때문에 암 치료를 받는 동안 면역력이 더 저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또 다시 암세포가 생길 위험도 높아지므로 떨어진 면역력을 다시 끌어올리는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장덕한방병원에서는 한방과 양방 두 종류의 면역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방과 한방 두 면역치료는 근본적으로 많이 다르지 않는 치료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한방 면역 치료에는 면역 온열 요법이라는 치료법이 존재하는데 이 치료법은 양방 면역 치료의 고주파 온열 암 치료와 바이오 포톤 요법 두 치료 방법과 비슷합니다. 이 치료의 원리는 체내의 심부 온도를 암세포가 파괴되는 42~43도 정도로 올려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 치료 방법들은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에서 생기는 부작용을 겪지 않기 때문에 암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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