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석회성건염 수술해야하는 경우, 왜?
현대인들의 어깨 건강에 치명적인
대표질환 3가지가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그리고
오늘 글의 주제인 석회성건염입니다.
석회성건염 진단을 받는 분들 가운데
대다수가 '나에게 어깨 석회성건염수술이
필요한건 아닐까'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깨 석회성건염 수술해야하는 경우
몇 가지 확인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석회의 상태, 석회의 위치, 석회의 지름과
크기 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노원장덕한방병원에서는
어깨 석회성건염 수술해야하는 경우는
치료하기 전에 다음의 사항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 석회가 오래되었는지? 최근에 생겼는지?
석회는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한 상태일 때
가장 통증이 심하고, 말라서 굳은 것처럼
딱딱해지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즉, 석회가 오래되어 굳어진 상태라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석회에
수분이 공급되거나 염증으로 인해
부풀 경우 상당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석회가 말랑하게 부드러운 상태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는다면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때는 석회 주변에 염증을 줄여주는
주사를 놓아 염증을 가라앉히고,
석회가 제대로 굳을 때까지 상태를 살피며
기다리다 1~2개월 후 체외충격파로 석회를 부숴야 합니다.
즉, 석회의 상태에 따라 치료시기, 치료방법 등이
달라지므로 이 부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석회가 몇 번째 힘줄에 위치해있는지? 지름은 얼마나 되는지?
석회는 어깨 뼈가 아닌 힘줄의
갈라진 틈 사이에 생깁니다.
어깨 힘줄에 석회가 있다는 것은
이미 힘줄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섬유화가 진행되었다는 말!
힘줄이 갈라지거나 구멍이 뚫려
그 손상이 오래 방치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힘줄의 섬유화가 진행된 모습 - 초음파 영상 검사 >
힘줄은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이렇게 4개가 있기 때문에
몇 번째 힘줄에서 몇 mm지름의 석회가 있는지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석회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힘줄의 섬유화에 있습니다.
원래는 고무줄처럼 유연했던 힘줄이
섬유화 과정을 통해 점점 뻣뻣해지고
굳어져 석회가 생겨도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입니다.
힘줄의 섬유화를 치료해야 힘줄 상태도
회복되고 석회가 해결될 수 있고
2번째, 3번째 석회도 막을 수 있습니다.
"1분이면 충분해요!
어깨통증이 계속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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