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비수술치료 섬유화해결로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회전근개라는 것이 나일론 끈이 뚝 끊어지듯 끊어진다거나 종잇장이 찢어진 것 처럼 힘줄이 끊어진 것을 연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줄로 압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처럼 회전근개가 상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며, 대부분 실제로 넘어지거나 직접적인 충격을 받더라도 이와 같은 파열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진단은 고무줄 같던 정상 힘줄이 탄성이 떨어져 나타나게 되는 것으로 나일론 끈처럼 단단해지는 섬유화 과정을 거쳐서 오랜 시간 닳게 되어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 섬유화
섬유화란 굳어진다는 병리적인 명칭으로 어깨 힘줄이나 근육이 오랜 시간 굳게 됨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노령화, 체질 및 자세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만성증상 중 하나이며, 팔이 잘 올라가지 않거나 통증을 유발하게 되기도 합니다. 섬유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으나, 모두 회전근개파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 마다 섬유화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섬유화가 진행된 사람들에게 이 회전근개파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회전근개파열 뿐 아니라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과 합병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섬유화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신다거나, 어깨통증이 생활의 불편을 끼칠 경우 가급적 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길에서 넘어진다거나 골프를 치다가 다쳐도 힘줄이 유연하다거나 섬유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파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면 힘줄이 섬유화된 사람은 힘줄이 유연하지 않기 떄문에 충격이 흡수되지 않아 파열이 생기게 됩니다. 섬유화는 자세나 운동, 음식 등 관계가 적고 체질적으로 섬유화가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깻죽지, 목줄기, 승모근 등이 항상 뻣뻣하게 굳어 있는 경우에 섬유화가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 회전근개파열의 증상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어려움
통증이 있고 근력이 약해짐
통증이 오십견 만큼 심하지는 않음
오십견이 낫고 나서 운동장애가 남아 있는 경우
팔을 들어올렸다가 내릴 때 어깨 높이에서 움찔 거릴 경우
밤에 뒤척일 때 통증
찬 곳에 가면 시리고 통증
회전근개파열이 심한 경우 반대편 팔로 들어올렸다 놓으면 힘없이 팔이 떨어짐
| 회전근개파열의 치료
회전근개파열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한다는 것은 남아 있는 힘줄의 기능을 살려 평생동안 잘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하고 탄성을 회복시켜 근력이 살아나게 되면 유착이 풀어지게 되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파열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힘줄이 닳아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회전근개파열이이라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힘줄이 닳아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남아 있는 힘줄에 탄력이 있다면 근력은 재형성 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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