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깨치료

석회성건염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




석회성건염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






힘줄에 비정상적으로 석회가 침착하여 통증 및 운동장애등을 일으키는 병을 석회성건염이라고 합니다. 간혹 증상 없이 석회가 침착하였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극심한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마치 종기가 곪은 것과 같다고 해서 화학적종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통증이 너무 심해 환자가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회전근개 힘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석회가 침착하는 힘줄은 극상근의 힘줄이며, 그 외에도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의 기타 회전근개 힘줄에도 침착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 환자 대부분이 극상근 및 회전근개 부분의 심한 섬유화 현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볼 때, 오랜 시간 진행되어온 섬유화가 어깨를 굳게 만들어 혈류 흐름을 원활치 못하게 하여 석회가 침착되기 쉬운 상황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섬유화 정도에도 석회가 침착되는 환자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는 건 체질적인 경향이나, 각 환자의 칼슘 대사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고정부위의 통증, 극심한 통증은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어혈과 일맥상통하는 양상입니다. 이런 어혈을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섬유화가 해결되면 석회의 문제도 진정되면서 석회 생성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을 치료할 때에는 3가지를 고려하여 파악한 후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1) 석회 상태를 고려

석회는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말랑한 상태일 때 통증이 심하고, 치약이 말라서 딱딱해진것처럼 석회가 딱딱해지면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즉, 석회가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어있다면 통증을 못 느끼지만, 석회에 수분이 공급되거나 염증이 있어 부풀게 되면 굉장히 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석회가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체외충격파를 받게 되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석회 주위에 염증을 줄이는 주사를 놓아 염증을 가라앉히고, 석회가 딱딱하게 굳을 때까지 상태를 보며 기다리다가 1~2개월 후 체외충격파로 석회를 깨야합니다. 


그러는 동안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석회가 추가로 생기지 않도록 석회사이 생기는 위치인 손상된 힘줄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같이 석회는 최근에 생긴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를 구별하고 석회의 크기와 석회의 경도를 관찰하면서 치료 스케줄을 짜서 체외충격파 시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2) 석회 위치를 정확히 파악

한쪽 어깨에 석회가 있으면 반대편 팔에도 있을 수 있으므로 양쪽 어깨를 검사해서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석회가 대부분 극상근이라는 두 번째 힘줄에 많이 생기지만 앞쪽 힘줄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3) 힘줄을 치료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

석회성건염은 힘줄의 갈라진 틈 사이로 석회가 들어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 것은 이미 힘줄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힘줄이 갈라지고, 구멍이 나고, 이로 인해 갈라진 틈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힘줄의 섬유화를 치료해주어야 석회도 해결되고 힘줄도 치료되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석회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석회화건염이 재발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큰 석회가 딱 한개만 있을 경우, 통증이 없다면 그대로 두어도 괜찮을 수 있는데, 석회가 여러 군데 나타나는 경우라면 앞으로 석회가 계속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힘줄치료를 잘해서 더 이상 석회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만큼 석회성건염치료는 힘줄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장덕한방병원에서는 · 한방 비수술치료방법을 도입하여 침치료 · 약침치료 · 한약치료 · 충격파(ESWT) · 석회주사치료 · 힘줄도수치료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