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 문제는 무엇일까

등통증 문제는 무엇일까

등통증이란 말 그대로 등에서 나타나는 통증질환을 말합니다. 이 등통증의 원인은 가장 크게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체질 및 자세나 습관의 문제로 나타나는 섬유근통을 의심해볼 수 있겠는데요. 섬유근통이란 풀어 이야기하자면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근육의 통증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어깻죽지, 날갯죽지, 목줄기 부근이 찌뿌듯하고 무겁거나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 이름을 해석해보면 질환의 범주라기 보다 증후군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가벼운 어깨결림을 넘어서 당기고 뻣뻣해지는 증상으로 섬유처럼 질겨진다고 하는 데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 섬유화

섬유화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체질 및 자세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이 섬유화가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되면 다른 다양한 질환으로 퍼지게 되는데요. 대표적으로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등이 있습니다. 등통증이 나타난다고 해도 등의 근육의 문제라기 보다는 보통 회전근개의 문제인 경우가 많으며, 이 회전근개 중에서도 견갑골(등)부근과 관계하는 견갑하근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 회전근개

회전근개란 어꺠관절을 덮개 처럼 덮고 있는 근육의 모임으로 팔의 회전 등 동작을 담당하는 근육의 모임입니다.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팔을 옆으로 들어 올리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상근 힘줄에 생긴 염증은 어꺠 관절 자체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하며 외상에 의한 기계적 자극이나 불충분한 회복으로 인해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회전근개와 섬유화의 관게는 과거 노령화로 인해 주로 나타나던 질환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을 수록 빈도가 커졌는데 현대사회에서는 노령화보다는 회전근개의 섬유화 정도에 따라 증사이 나타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팔을 사용하기 떄문에 회전근개에 섬유화와 마모화가 진행되는데 이는 일정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섬유화의 정도가 심해질 경우 회전근개의 파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근개에 손상이 오는 경우 뼈나 인대 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도 하고 관절이 굳는다거나 가동성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 관절염의 발생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본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어혈로써 회전근개의 힘줄이 어혈이라는 노폐물에 의해 탄력이 저하되고 질겨지게 되면서 뻣뻣해지고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회전근개의 힘줄에는 신경의 분포가 적기 떄문에 회전근개가 섬유화되어 닳아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통증이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통증이 커지게 될 경우 통증이 심해지게 되어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 등통증의 치료는

회전근개의 문제인 등통증 질환이라면 회전근개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해주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회전근개의 섬유화를 해결해준다는 것은 섬유화된 힘줄을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것으로 마사지나 부항, 또는 사우나, 통증주사 등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근본적인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하여 탄성을 회복시키면 근력이 살아나게 되어 유착의 해결로 통증이 사라지게 되고 더 이상 파열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