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어깨힘줄파열 무엇이 문제?

노원 어깨힘줄파열 무엇이 문제?

어깨힘줄파열은 겨울철에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어깨힘줄파열이란 어깨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에서 파열이 나타나게 된 것인데요. 어깨힘줄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파열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살벌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어깨힘줄파열은 만성질환이며, 만성 힘줄 질환은 자세히 알아보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면 오히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환자 분들은 실제로 어깨힘줄파열이라고 진단을 받게 되면 줄이 뚝 끊어진다거나 종이가 찢어진 것 처럼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을 연상하시게 되고는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만성증상으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어깨힘줄파열이라는 질환은 고무줄 같던 정상 힘줄에서 탄성이 떨어지게 되어 나일론 끈처럼 되는 섬유화라는 과정을 거쳐 오랜 시간 닳고 굳게 되어 나타나게 되는 대표적 증상입니다.

#섬유화

섬유화라는 것은 다시 말하면 탄력저하의 현상 중 하나입니다.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진다고 해서 붙게 된 이름인데요. 이 질환은 우선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 만성증상 중 하나라는 것을 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나 피로, 체질이나 자세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나타나게 되며, 힘줄이 굳게 되면서 근육이 뭉치거나 결리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눈길에서 넘어진다거나 골프를 친다거나 다쳤다거나 하더라도 어깨 힘줄이 유연하고 섬유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파열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같은 충격이라고 하더라도 힘줄이 섬유화되어 뭉치고 질겨진 사람은 힘줄이 유연하지 않고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물리적인 파열도 더 잘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듯 섬유화는 만성증상 뿐 아니라 물리적인 문제 역시 나타날 수 있는 파열성 질환의 중심적인 원인입니다. 

-섬유화성 질환과 기전

어깨힘줄이 오랜 시간 탄력을 잃게 되는 것으로 어떻게 파열이 나타나게 될까요? 힘줄이 오랜 시간 굳고 질겨지게 되면 결국 힘줄은 마르고 닳게 되어 갈라진다거나 닳아 떨어진다거나 가늘어지는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을 섬유화성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서 어깨인대파열과 관련된 진단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즉, 파열이라고 해서 찢어진다거나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닳거나 갈라짐, 가늘어짐 등 어떠한 물리적 이상을 발견했을 때 나타나는 진단이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문 경우입니다.

섬유화성 증상이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석회가 침착되어 힘줄 안에 갇힐 수도 있고, 이 힘줄을 덮고 있는 관절들이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합병의 형태로도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섬유화성 증상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와 주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 어깨힘줄파열 증상과 치료

어깨힘줄파열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는 것 그리고 통증이 심하다는 것이 있는데요 이 증상들은 일견 오십견과 유사한 증상이기도 하나, 오십견과는 다르기 때문에 오진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또한 밤에 뒤척일 떄 통증이 심해지고, 팔을 들어 올렸다 놓으면 힘없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밤이나 추위에 약하고, 아침에 뻣뻣해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자가적으로 판단하려 한다기 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힘줄파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힘줄의 기능을 살려 평생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남아 있는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하여 탄성을 회복시키면 근력이 살아나게 되어 유착이 풀어지게 되므로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파열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힘줄이 닳아 떨어지는 것이기 떄문에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어깨힘줄파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