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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석회성 건염 수술 걱정에 이만저만...

석회성 건염 수술 걱정에 이만저만...



오늘 3대 어깨질환 중 하나인

석회성 건염에 관해 알아볼텐데요.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석회성 건염 수술이 정말 필요할까?"입니다.





이 궁금증에 대해 시원하게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5년 동안 5만여 어깨환자를 진료해온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아래 사항을

고려하여 석회성 건염 수술이

필요한 환자인지 아닌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석회인지? 최근에 생긴 석회인지?"



오래된 석회는 굳어져 딱딱한 상태이지만

생긴지 얼마 안된 석회는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말랑한 상태일 때

통증이 가장 심합니다.




이때는 석회 주위에 염증을 줄이는

주사를 놓아 염증을 가라앉히고

석회가 제대로 굳을 때까지

상태를 살피며 기다리다

1~2개월 후 체외충격파로 석회를 부숴야 합니다.





이처럼 석회가 최근에 생겼는지

오래된 것인지 구별하고

석회의 크기와 경도(굳어진 정도)를 진단하여

치료 스케줄을 잡습니다.



"석회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대부분 극상근이라는 2번째 힘줄에

석회가 주로 생기지만, 앞쪽 힘줄에도

쌓일 우려가 있어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힘줄의 섬유화를 치료해야

석회가 해결되고 힘줄도 회복하여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번째, 3번째 석회가 계속

생기지 않도록 석회가 쌓이는

손상된 힘줄을 치료해야 합니다.


석회성 건염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석회성건염이 재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힘줄에 문제가 있으면

석회는 물론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

다른 어깨질환도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제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