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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어깨석회화건염 치료하는 이유

어깨 석회화건염 치료하는 이유





어깨 석회화건염에서 건은 힘줄을, 염은 염증을 말하는 질환입니다. 즉, 석회화건염이란 힘줄에 비정상적으로 석회가 침착하여 통증 및 운동장애를 일읔티는 병을 말하는 것으로 간혹 증상 없이 석회가 침착되었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석회화건염은 사라지지 않을 뿐 아니라 매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마치 종기가 곪은 것과 같다고 해서 화학성 종기라고도 불립니다. 오늘은 이 석회화건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증상: 천차만별의 증상


어깨 석회화건염은 자가적으로 판단이 어려운 질환에 속합니다. 어깨 석회화건염의 증상은 통증이 미미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반면에 응급실에 찾게 될 정도로 큰 통증을 가져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어깨 석회화건염은 어깨 의 회전근개의 힘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흔하게는 석회가 침착하는 힘줄이 극상근의 힘줄이며, 외에도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 기타 회전근개의 힘줄에도 침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석회성건염은 오십견, 회전근개의 통증 양상과 정확하게 구별되는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할 뿐 아니라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 소견을 종합해야 하기도 합니다. 항간에 석회의 여부는 엑스레이로 모두 감별이 가능하다고도 하지만 실제로는 석회의 위치에 따라 엑스레이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적 소견을 통합해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1. 어깨의 극심한 통증


석회화건염은 어깨의 극심한 통증을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아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급성의 경우 골절과 비견될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며 응급실에 내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석회가 급성이 아니고 만성적으로 있으며 석회의 위치가 민감한 경우가 아니라면 특정 움직임에서만 조금씩 나타나게 됩니다.




2. 어깨 부위에서 열감이 나타난다




3. 동작에서 통증


석회성건염도 오십견과 비슷하게 어깨 운동에 제한을 주어 옷을 입거나 버스 손잡이를 잡는 등의 동작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


회는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거리는 상태일 때 통증이 심하며 치약이 말라서 단단해질 경우에는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즉, 석회가 오래되어 단단하게 굳어 있다면 통증이 나타나지 않겠지만 석회에 수분이 공급되었다거나 염증이 있어 부풀어오르면 굉장히 큰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석회가 말랑거리는 상태에서 체외충격파를 받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석회 주위에 염증을 줄이는 주사를 놓아 염증을 가라앉히고 석회가 단단하게 굳을 때까지 상태를 보며 기다리다가 1~2개월 후 체외충격파로 석회를 깨어야 합니다. 동시에 석회가 재발하게 하지 못하도록 석회가 생기는 원인인 힘줄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석회는 최근에 생긴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를 구별하고 크기와 석회의 경도를 관찰하면서 치료스케줄을 통해 체외충격파 시기를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석회의 위치 파악

한 쪽 어깨에 석회가 있으면 반대편 팔에도 있을 수 있으므로 양 쪽 어깨를 검사해서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석회가 대부분 극상근이라는 두 번째 힘줄에서 많이 나타나게 되지만 앞 쪽 힘줄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하여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석회성건염은 힘줄의 갈라진 틈 사이로 석회가 침착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 것은 힘줄이 섬유화로 인해 어느 정도 파열이 일어났고, 구멍이나 갈라짐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립니다. 따라서 힘줄의 섬유화를 치료해주어야 석회도 해결되거니와 힘줄도 치료될 수 있어 재발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만일 석회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서고히화건염이 재발하는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석회가 여러군데 나타나는 경우라면 앞으로도 석회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힘줄치료를 통해 석회가 나타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어야 합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