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결림 원인을 알고부터

어깨결림 원인을 알고부터

어깨결림이란 우리나라에서는 피해가기 어려운 질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어깨결림에 대해서 인식이 누구에게나 있는 기본적인 증상 정도로 알려져 왔으나, 그래도 현대에 접어들게 되면서 일종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하시는 분들이 늘어났다는 데에서 고무적인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어깨결림은 말 그대로 어깨가 결린다는 것을 말하고, 이 말에는 어깻죽지, 날개죽지, 목줄기 쪽이 찌뿌듯하거나 무겁고 통증이 느끼는 전반적인 경우를 아우르는 말입니다. 이름을 풀어보자면 근막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지만 이는 본인만 느끼는 부분이고 보통 검사 상으로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아서 증후군이나 신드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가벼운 어깨결림을 넘어서 당기고 뻣뻣한 증상을 호소해 업무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될 정도로 심각할 경우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어깨결림이 나타나게 될 때 검사 상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통증이 나타나는 근육에는 직접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겁니다. 즉, 승모근이나 날갯죽지, 등근육 등에서 통증이 나타나지만, 문제는 이 근육에 해당하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죠. 보통 이것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긴밀히 연결된 근육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령,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과 같은 경우는 승모근, 날개줏지, 등통증, 목근육 등 다양한 통증을 일으키게 하기도 합니다.

| 원인

문제를 일으키는 메인 근육에서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어 어깨결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화란 탄력을 잃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섬유처럼 근육이 뻣뻣해지고 단단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언뜻 보면 그저 그런 증상 같지만 이 섬유화의 정도가 심각해질 경우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며 대표적으로는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등이 있습니다. 더욱이 섬유화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체질 등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 질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섬유화된 근육은 나이가 들수록 굳고 심하게 뻐근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의 섬유화로 인해서 이와 관련된 근육의 문제로 인해 일자목, 편두통동반, 눈이 뻣뻣해지는 증상, 기억력이 떨어지고 산만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 증상

어깨결림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평소 움직이고 일할 때는 잘 쉬지 못하다가, 쉴 때나 누워 있을 떄 모니터 앞에 앉아 있을 때, 운전할 떄 등 정디된 자세에서 통증을 호소합니다. 환자들은 쉬면 쉴수록 더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인 질환은 일하거나 움직이면 아픈 반면, 환자들은 쉬면 쉴수록 더 찌뿌듯하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운동이나 마사지를 통해, 또는 사우나를 통해서 열을 이끌어내어 통증을 완화시키는 분들이 많은데, 섬유화는 해결되지 않아 사실상 치료라고 보기에는 어려우며 그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 치료

어깨결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힘줄의 손상, 또는 힘줄의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노폐물을 녹여내고 영양을 공급하는 약을 통해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섬유화 치료를 통하여 어깨결림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도록 해야 하며, 힘줄과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힘줄이 유연해지게 되면 당기는 통증이 사라지게 되므로, 섬유화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를 통해 어깨결림을 낫도록 해야 합니다. 수술이나 큰 시술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