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깨치료

유착성관절낭염 치료의 근본을 알아보기

유착성관절낭염 치료의 근본을 알아보기







유착성관절낭염이란 유착성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질환은 우리나라에서는 오십견으로 더 잘 알려진 질환이기도 한데요. 이 질환은 불치나 난치라는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착성관절낭염은 결코 불치나 난치가 아니며, 오히려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이를 치료한다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오늘은 이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원인은 무엇일까


유착성관절낭염의 가장 큰 원인은 섬유화입니다. 물론 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해서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원인이 바로 섬유화인데요. 섬유화란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에서 나타나며, 이 힘줄이 오랜 시간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게다가 섬유화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체질 및 자세나 습관의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섬유화가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될 경우 유착성관절낭염 뿐 아니라,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등 다양한 각종 질환이 나타날 수 있겠으며 이 질환은 합병의 형태로도 나타나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접근이 무척 중요합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섬유화된 힘줄이 오랜 시간 진행되자 이후 갈라지거나 닳아 떨어지는 등의 파열이 나타나게 되고, 이 파열 마저 오랜 시간 이어지게 되었을 경우, 근력의 손실되어 통증과 함께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섬유화는 주로 회전근개를 구성하는 근육의 힘줄에 나타나게 되며, 회전근개의 힘줄에 나타났다고 부르기도 합니다.






| 회전근개에 대해서


회전근개의 힘줄에는 신경의 분포가 적기 때문에 회전근개가 섬유화되어 닳아 떨어지기까지 10년이 넘는 동안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파열이 많이 진행되어 근력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유착이 오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부터 병원을 찾게 되고 여러가지 검사와 진단을 통해 유착성관절낭염의 진단을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통증을 느낀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유착성 관절낭염의 진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유착성관절낭염의 증상이 최근에 나온 것이고 실은 오랜 시간 전부터 섬유화로 인해 회전근개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치료


유착성관절낭염의 치료는 힘줄의 기능을 살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하고 탄성을 회복시킨 뒤 근력을 살아나게 하여 유착이 풀어지게 해서 통증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합니다. 유착증상과 통증은 이렇게 사라지게 되며 더 이상 파열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전근개의 힘줄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닳기 떄문에 이 때문에 모두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설혹 힘줄이 닳아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남아 있는 힘줄에 탄력이 있다면 근력은 재형성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병원에 오는 것은 대부분 힘줄의 근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통증과 유착이 나타나기 떄문입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