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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섬유근통은 어떻게 생기나요 ?




섬유근통은 어떻게 생기나요 ?





“어깨가 결린다~”라는 표현은 일상에서 종종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만큼 일상에서 많이들 느끼시는 통증으로 보통 어깨결림이라고 하여 같은 말로는 근막통증 증후군 · 섬유근통이 있습니다.


가벼운 어깨 결림 단계를 넘어서 당기고 뻣뻣한 증상을 호소업무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될 정도로 심한 경우를 섬유근통 즉,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깻죽지, 날갯죽지, 목줄기 쪽이 찌뿌듯하고, 무겁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근막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본인만 느낄뿐이지 막상 원인이 검사상으로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아 증후군(신드롬)이라고 부릅니다.





섬유근통(어깨결림 ·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항상 스트레스가 거론되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섬유근통이 생기는 경우와 개인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섬유근통은 스트레스로 촉발되기는 하나. 근본적으로는 목과 어깨의 경직 정도 다시말해 섬유화의 정도입니다. 즉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 내지 체질, 교통사고 등의 외상 등으로 인해 목과 어깨 전반의 근육이 섬유화되어 있고 긴장되어 있으면 섬유근통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섬유근통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1. 목 · 어깨가 묵직하고 뻣뻣하다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동반됨 

   어깨결림 초기에는 목, 어깨가 묵직하고 뻣뻣하다가 시간이 경과되면서 통증이 동반되게 되는데 심하면 목을 앞뒤로 움직이거나 좌우로 돌릴 때 통증을 유발하고, 잘 때 통증으로 몇 번이고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어깨와 목 주변을 깊이 만져보면 단단한 띠가 만져지는 현상 

   섬유근통의 양상은 어때와 목 주변을 깊이 만져보면 단단한 띠가 만져지는 현상이 있고, 그 띠를 누를 때 큰 통증이 있거나 그 통증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3. 어깨 뒤 견갑골(날개뼈)안쪽, 어깨 위쪽 능선, 어깨 뒤 견갑골 바깥쪽 또는 뒷 목 쪽 

   이런 제반 증상이 단순한 근육의 섬유화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오십견 초기, 회전근개 파열 초기, 충돌증후군 등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므로 전문의의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이런 섬유근통을 앓고 계신분들은 섬유화된 근육을 움직여서 열을 일으키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덜 해지므로 목 어깨가 불편해서 자주 움직이게 되는 습관이 생겨납니다. 또한 물리적인 힘이나 마사지로 섬유화된 부위를 해결하기란 한계가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근육이완제, 통증주사를 놓고 일시적으로 통증을 없애주는 처지를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섬유근통의 근본적인 원인은 힘줄과 근육의 섬유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화 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하여 해결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힘줄과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임줄이 유연해지게 되면 당기는 통증이 점점 사라지게 되는데 이런 치료는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 번정도 3개월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