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뭉침 정확한 원인을 해결하기

어깨뭉침 정확한 원인을 해결하기

어깨가 뭉치는 증상, 즉, 어깨뭉침의 경우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 만성증상 중 하나입니다. 근육이 뭉치거나 결리는 증상으로 시작해 나중에는 통증으로 이어지기까지 하는 증상으로, 이 증상은 대부분 섬유화라는 증상으로 인해서 시작해 파열이나 석회가 나타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에 결림 증상일때는 '이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에 치료를 파일피일 미루는 경우가 특히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라도 나중에 아무렇지 않게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흔히는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뭉침을 일으키는 섬유화라는 증상은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에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섬유화는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힘줄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섬유화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및 체질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과거의 어깨뭉침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노령화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접어들게 되면서 노령화로 인한 섬유화보다는 스트레스나 체질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섬유화가 많아지게 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사람들에게까지 이러한 섬유화성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다

어깨뭉침이 마사지나 부항, 또는 주사 등의 요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까닭 중 하나는 다른 곳에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떠한 문제로 인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부분까지 통증이 나타나고는 하는데요. 특히 근육과 관련된 경우가 그러합니다. 보통 어깨뭉침이라고 한다면 승모근이나 목 뒷덜미 쪽에서 나타나는 통증증상이 대표적인데요. 이는 승모근의 문제나 뒷목의 문제라기 보다는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문제인 경우가 특히 많습니다.

회전근개란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근개로써 삼각근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근육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근육들입니다. 가령, 견갑하근은 삼각근 안에 있지만, 견갑골과 밀접하게 닿아 있어 만일 견갑하근의 섬유화로 인해서 염증이 나타날 경우 견갑골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근육과 관련된 통증증상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진단과 다양한 영상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문제가 되는 증상을 찾을 수 있으며 또 치료할 수 있습니다.

#증상

어깨뭉침은 어깨나 어깨관절과 목 사이 그리고 견갑골 안 쪽 주변에 뻐근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겁거나 단단한 느낌 또는 뻣뻣하거나 질기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늘 피곤한 경우가 많고 불쾌하기도 합니다. 섬유화로 인한 근육의 통증이라고 해서 섬유근통이라고 부르거나 또 다른 이름으로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목과 근육 전반에 통증과 결림이 나타나게 되고 심해질 경우 팔과 손목까지 통증이 퍼져나가는 연관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목과 어깨가 묵직하고 뻣뻣해지기도 하며 시간이 경과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결림이나 단순 뭉침은 어깨뭉침의 초기 증상이며, 이후 회전근개파열이나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등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때에는 관절의 운동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운동장애의 순서에 따라 질환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치료

어깨뭉침과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섬유화를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섬유화된 근육을 움직여서 열을 일으키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덜해지게 됩니다. 마사지를 받는다거나 부항 등의 요법을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얼마 안 가 금새 통증이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섬유화 치료를 통하여 근본원인을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힘줄과 근육을 부드럽게 치료하여 유연해지면 당기는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