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치료 방법 알아보기
간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상태와 더불어 간 기능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됩니다.
간암 환자의 대부분은 간염이나 간경변증과 같은 간질환을 앓고 있다가 간암이 발생한 것으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교적 간의 상태가 양호할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간이식이나 국소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시행하기 어렵거나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경동맥 화학색전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한 전이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항암치료는 간암에 있어서 효과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항암제는 특히 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간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우려가 있습니다.
간 절제술
간에 발생한 종양을 절제하는 것으로 간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1-2개인 경우에 예후가 좋습니다. 하지만 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약 70%에서 수술 후 5년 이내에 재발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간 이식
간이식은 병든 간을 바꾸는 치료로 이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식은 이식한 간이 거부반응을 일으키거나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간이식을 하더라도 다시 재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일 경우에는 약 10-20%에서 재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이 된 간암에서는 약 50%에서 재발이 나타납니다. 또한 재발은 간에 발생하는 국소 재발이 아닌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발생하는 전이성 재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소 치료법
국소치료법에는 고주파 열치료술과 에탄올 주입술이 있으며, 종양에 바늘을 찔러넣어 전류 또는 에탄올을 넣어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입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의 개수가 1개이고 크기가 5cm 이하이거나, 종양의 개수가 3개 이하이면서 크기가 3cm이하인 경우에 시행이 가능합니다.
경동맥 화학색전술
경동맥 화학색전술은 색전물질을 주입하여 암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간동맥을 차단하는 치료로 암세포로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막으면서 항암제를 주입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치료입니다. 종양이 클 경우에는 완전히 종양을 사멸시키기 어려우므로 수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간암치료에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치료로 사용되며, 다른 치료와 함께 병행할 수 있습니다.
간암은 치료를 끝내더라도 간염과 간경변증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간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간암은 치료 후에 재발과 전이가 잦으며 재발률은 약 50%에 달합니다. 그러므로 간암은 치료 만큼이나 치료 후에 면역관리를 통해 재발과 전이를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암치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건강상태에 부담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치료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치료입니다. NK세포, T세포, B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 암세포를 공격하여 우리 몸 스스로가 암과 싸울 수 있는 신체 환경을 만들어 암치료를 병행하였을 때 효과를 더욱 배가시킵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의사와 한의사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간암 환자분들의 체질과 진행상태에 맞는 집중 면역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치료는 양방 면역치료와 한방 면역치료가 조화롭게 적용된 양·한방 통합 면역치료입니다.
현대의학으로 입증된 양방 면역치료는 고주파 온열 암치료, 고농도 비타민 요법, 셀레늄 요법, 자닥신 주사, 미슬토 주사, 바이오 포톤, 거슨요법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 기반을 둔 한방 면역치료는 면역 약침, 면역 온열요법, 면역 비훈 요법, 면역 발효한약, 소시올R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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