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항암치료 반응률을 높이려면?

췌장암 항암치료 반응률을 높이려면?

췌장암의 치료 방법에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되며, 수술의 경우 췌장 이외로 전이가 없고 주혈관에 침범이 없는 경우에 한해 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 췌장암 환자의 약 20-30%에 해당하는 췌장암 1기나 일부 2기 환자만이 수술의 대상이 됩니다. 

췌장암 항암치료는 수술 후에 몸에 남아있는 암세포와 미세전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거나, 췌장암 3기 또는 4기 환자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췌장암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전이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의 약 70%가 3기 또는 4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췌장암 환자의 경우는 항암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종과 다르게 효과적인 항암제가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췌장암 치료에 유일하게 사용되었던 항암제가 5-FU입니다. 5-FU는 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의 항암제로 암세포의 DNA 합성을 방해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입니다. 

현재는 90년대에 개발된 젬시타빈이 췌장암의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젬시타빈은 전이성 췌장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며, 5-FU보다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젬시타빈은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방사선치료와의 병합 또는 젬시타빈을 기반으로 하여 시스플라틴이나 옥소플라틴 등의 항암제와 함께 병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5-FU 같은 성분의 경구 항암제인 카페시타빈이 개발되면서 젬시타빈에서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췌장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췌장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표적치료란, 기존의 세포독성 항암제와 다르게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이나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약물 치료법입니다. 표적치료는 기존 항암제에 비해 정상세포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부작용이 비교적 적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표적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으로는 엘로티닙(타세바)이 있습니다. 엘로티닙은 상피세포 성장인자(EGFR) 수용체를 억제하여 항암효과를 나타내며, 젬시타빈과의 병용요법으로 췌장암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항암제가 암세포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모낭세포, 점막세포, 골수세포와 같은 정상세포를 손상시키면서 각종 부작용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췌장암 항암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젬시타빈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골수세포억제로 인한 혈구 수가 감소하여 면역 저하와 감염, 출혈 또는 독감 증상, 발열, 구토, 간수치 상승, 단백뇨 등이 있습니다.

표적치료제의 경우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지만 다른 양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엘로티닙과 같은 EGFR 억제제 투여시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에는 피부 발진과 설사가 있으며 손발톱 주위염, 구역,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간질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는데, 간질성 폐렴은 심할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치료 부작용은 특히 환자의 면역력과 체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정도가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들은 평균적으로 20% 내외의 반응률을 나타내기 때문에 항암치료 시 많은 환자분들은 치료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부작용만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항암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필요악적인 부작용을 극복하면서 항암제에 대한 반응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처럼 항암치료 부작용과 체력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환자분들을 비롯하여 치료에 더이상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췌장암 환자분들의 경우 항암치료와 함께 면역치료를 병행하여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치료입니다.

면역치료를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는 항암제와 함께 암세포에 작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므로 항암제의 반응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내며,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는 기간을 늦추어 항암치료의 효과를 배가시킵니다.

또한 면역치료는 항산화 물질의 생성을 촉진하여 항암치료로 인해 저하된 체력과 기력을 증진시키며, 손상된 정상세포의 재생을 도와 각종 항암치료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증진된 체력과 기력을 바탕으로 항암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치료에 대한 신체적인 부담이 줄어들어 더욱 수월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완화되어 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는 의사와 한의사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췌장암 환자분들의 체질과 진행상태에 맞는 집중 면역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 면역치료는 양방과 한방의 면역치료가 조화롭게 적용된 양·한방 통합 면역치료입니다. 

 

현대의학으로 임상이 입증된 양방 면역치료는 고주파 온열 암치료, 고농도 비타민 요법, 셀레늄 요법, 자닥신 주사, 미슬토 주사, 바이오 포톤, 거슨 요법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 기반을 둔 한방 면역치료는 면역 약침, 면역 온열요법, 면역 비훈 요법, 면역 발효한약, 소시올 R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면역치료 정보와 면역치료 호전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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