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통증 심하면 고생이지요

어깨통증 심하면 고생이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깨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통증이라고 하면 보통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어깨통증이라는 데에서 자유롭기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깨통증이라고 한다면 보통 어깨나 어깨 관절, 목과 어깨 관절 사이, 견갑골 부근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일컫는 경우입니다. 어깨통증에는 크게 사고나 부상으로 인한 어깨통증, 그리고 만성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만성질환의 어깨통증이 있는데요. 단연 만성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어깨통증이 비중이 무척 높습니다.

어깨통증은 통증이 바로 나타나기 전에 결림이나 뭉침 등이 나타나는 징후를 보입니다. 무거운 느낌이 든다거나, 단단해진 느낌, 또는 뻣뻣하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이 때문에 하루가 피곤하거나 잠을 자기 어려운 등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호소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깨통증질환의 원인은 섬유화라고 해서, 근육을 구성하는 힘줄이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실제로 근육 속에서는 서서히 뭉치거나 굳게 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섬유화라고 부릅니다.

*섬유화   |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대표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체질 및 자세의 문제, 피로, 노령화 등이 결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는 요인으로는 무척 다양하며,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의 섬유화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섬유화가 정상적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피로, 체질, 노령화 등- 증상이 여러가지로 겹쳤다거나 또는 심각할 때 섬유화는 가중되거나 빠르게 진행하여 다양한 질환으로 번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근육이 섬유화되기 시작하여 단단한 띠(Taut band)를 형성시키게 되고, 결국 목과 근육 전반에 통증과 결림이 나타나게 되면서 심각해질 경우 팔이나 손목, 허리 등까지 통증이 퍼져나가는 연관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섬유화로 인한 어깨통증질환은 일반적으로 특정되지 않은 상태이나, 심각해질 경우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섬유화성 질환은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등이 있습니다. 특히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경우에는 섬유화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비중있는 질환입니다. 오랜 시간 회전근개라는 근개에서 섬유화가 진행되어 갈라지거나 닳아 떨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되는 질환입니다. 섬유화성 질환들은 각기 개별적으로 질환이 나타난다기 보다 여러 질환이 겹쳐 합병의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음을 유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통증의 증상   | 

어깨통증이 심해지면 근육이 굳고, 심하게 뻐근한 느낌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일자목이나 편두통, 만성피로, 불면증, 기억력 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어깨통증은 보통 움직이고 일할 때 등 활동할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누워있는다거나,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거나 운전할 때 등 정적인 자세에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많은 환자들이 쉬면 쉴수록 더 찌뿌듯하고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시는데, 이는 일반적인 질환과는 다른 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관절이나 근육의 질환은 활동할 경우 아픈 반면, 이러한 섬유화성 어깨통증은 쉴 떄 통증이 크게 나타나고 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섬유화는 심해질 경우 관절의 운동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어지고, 옆으로 들어올리는 동작,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어집니다.

-일시적 완화효과

섬유화된 근육은 운동을 통해서 움직인다거나 사우나에 찾는 등 열을 일으킬 경우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됩니다. 그래서 이 섬유화성 어깨통증질환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경우 자주 움직이게 되는 습관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마사지를 받는 경우 역시 열을 일으키는 작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완화효과가 있지만 마사지가 끝나게 되면 오래지 않아 통증은 재발하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땀을 낸다거나 사우나에 갈 경우 실제로 근육은 부드러워지게 되지만 하루가 지나고 나면 되돌아오는 것이 섬유화의 특징이며, 환자 중에서는 심한 경우 10~20년 동인 섬유화를 앓듯이 호소하시면서 이 같은 요법으로 접근해 나아지려고 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며, 힘줄이나 근육이 유연해지도록 노폐물을 녹여내고 힘줄의 영양을 공급하여 근본적인 힘줄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 

어깨통증을 치료하는데 침치료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침치료가 어깨 및 목 부위에 대한 직접적인 침치료일 경우에는 치료의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섬유화성 어깨통증의 경우 해당 부위에 대한 집중적인 침치료는 일면 편해지는 경우도 많지만, 이 역시 마사지나 사우나, 부항 등과 같이 다시 되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침치료는 어꺠에 직접적으로 자침하는 것이 아니라, 섬유화를 해결하는 혈자리를 응용하고 치료하여 침치료 즉시 섬유화가 풀리게 되어 통증의 완화, 동작범위의 증가 등이 나타나야 합니다. 약침치료는 섬유화의 근본적인 해결에 도움이 되는 천연한방제제의 약침을 적용한 것으로 환자 개인의 질환에 다양하게 대응, 빠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즉, 섬유화성 어깨통증의 질환은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니 만큼, 섬유화의 근본 상태를 치료하여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원인은 힘줄과 근육의 섬유화이기 때문에 섬유화 치료를 통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힘줄과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힘줄이 유연해지게 되면 당기는 통증이 사라지게 되며, 치료는 일주일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로 3개월 가량을 잡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