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파열 치료 무엇인지부터

회전근개파열 치료 무엇인지부터

회전근개란 어깨관절을 덮개 처럼 덮고 있는 근육의 모임을 말합니다. 이 회전근개는 팔의 회전이나 동작을 담당하고 있으며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는 네 개의 근육근개입니다. 이 근육 중 특정 근육에서 손상이나 염증이 발생하면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오게 되며 가장 문제를 일으키기 쉬운 근육은 극상근이라는 근육입니다. 이 극상근은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극상근의 힘줄에 생긴 이 염증은 어깨 관절 자체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계속적인 외상에 의한 기계적 자극, 불충분한 회복 등은 극상근의 힘줄의 빠른 마모를 일으키며 염증반응이나 섬유화, 석회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이라는 질환은 20대~80대 등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나이가 많다고 해서 파열 빈도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마다 회전근개의 섬유화 정도에 따라 파열이 나타나는 시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젊은 층에서는 스포츠 도중의 부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노년 층의 경우 통증이 없다고 해도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 어깨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흔히 오십견이나 유착성관절낭염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부분은 회전근개와 관련된 질환이며 나머지가 오십견과 이외의 질병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처럼 회전근개 손상 및 파열은 오십견보다 주변에서 더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오진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팔을 쓰기 떄문에 회전근개에 섬유화나 마모가 진행되는 것은 막을 수 없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섬유화나 마모는 일정 정도를 넘지 않는다면 증상이나 유착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팔을 사용한 정도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회전근개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섬유화는 현대사회에서는 팔을 심하게 쓰지 않는 사무직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이 회전근개파열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다양한 근육의 긴장, 일자목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하여 어깨 힘줄이 섬유화되고 이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미세한 손상부위를 재생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45~65의 연령에서 회전근개의 심한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어깨 관절의 지붕에 해당되는 견봉이라는 뼈와 상완골두 사이에서 극상근 힘줄이 물리적으로 압박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회전근개에 섬유화가 진행될 경우 힘줄은 점차 얇아지게 되고 탄력을 잃어 변성되고 파열됩니다. 이렇게 섬유화된 힘줄은 얇아지고 굳어져 통증을 일으키고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심할 경우 힘줄에 부분적으로 파열이 생기고 진행될 경우 결과적으로 끊어지기도 합니다.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야구 같은 운동은 물론이고 직업상 팔이나 어깨를 많이 써야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인한 어깨 힘줄의 파열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기 떄문에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 증상

회전근개파열은 통증이 심하다가도 다시 완화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치료나 진단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힘줄은 서서히 파열을 진행시켜 어깨의 심한 통증과 기능제한을 가져오게 됩니다. 환자에 따른 회전근개파열의 증상 차이가 매우 크기 떄문에 부분 손상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기 떄문에 구체적이고 자세한 감별진단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 치료

회전근개파열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힘줄의 기능을 살리고 평생동안 잘 사용하도록 치료하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하고 탄성을 회복시켜 근력을 살려낸 뒤 통증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섬유화는 나타나는 것이며 닳아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파열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