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죽지통증 비수술치료 시작

어깨죽지통증 비수술치료 시작

어깨죽지통증이란 말 그대로 어깨죽지에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대표적인 근막통증증후군의 증상으로써 어깨죽지 외에도 날갯죽지나 목줄기, 승모근 등 여러 근육에서 찌뿌듯하고 무겁고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이름을 풀이해보면 근막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환자 본인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며, 원인이 검사 상 객관적으로 명확히 규명할 수 없는 증상을 증후군(신드롬)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통증부위에 원인이 있다기 보다, 다른 부위에 원인이 나타나게 되어 이어지는 효과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죽지통증은 가벼운 어깨결림 단계를 넘어서 당기고 뻣뻣한 증상을 호소해 업무나 일상생활에 장애가 될 정도로 심각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여기서부터 근막통증증후군 또는 섬유근통이라고 부릅니다. 이 증상은 근본적인 섬유화성 질환을 원인으로 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 섬유화

섬유화란 근육이 굳어지는 증상인데, 이를 좀 더 가까이 지켜보면 근육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힘줄의 다발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섬유화는 회전근개라는 근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회전근개란 삼각근 안에 있는 네 개의 근육으로 구성된 기관입니다. 이 근육들은 뒷쪽, 앞쪽, 옆쪽 등 다른 근육의 움직임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어깻죽지라거나 승모근 부위에서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섬유화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를 거론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어깨죽지통증이 생기는 경우, 그리고 그 정도는 개인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어깨결림이 스트레스 등으로 촉발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목과 어깨의 경징의 정도 즉, 섬유화의 정도입니다.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 체질의 문제, 피로, 교통사고 등의 외상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목과 어깨 전반의 근육이 섬유화되고 긴장되어 있어 어깨죽지통증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 증상

어깨죽지통증이 심화될 경우 관절운동, 즉, 유착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관절운동장애의 순서를 보면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이 굳어진다거나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등이 순서대로 굳게 됩니다. 일반적인 오십견의 경우에는 밤에 가만히 누워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목과 어깨가 묵직하고 뻣뻣하며 시간이 경과되면서 통증이 동반됩니다. 어깨죽지통증 초기에는 목과 어깨가 묵직하고 뻣뻣해지면서 시간이 경과된 후 통증이 동반되는데 심하면 목을 앞뒤로 움직인다거나 좌우로 돌릴 때 통증을 유발하고 몇 번이고 깨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어깨죽지통증의 양상은 어깨와 목 주변을 깊이 만져보면 단단한 띠가 만져지는 현상이 있고 그 띠를 누를 때 큰 통증이 있다거나 그 통증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제반증상은 단순한 근육의 섬유화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섬유화성 질환의 초기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 치료

어깨죽지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섬유화를 공략해야 합니다. 섬유화된 근육에 열을 일으키면 일시적인 완화효과가 나타나게 되는데, 마사지로 압력을 일으켜 열을 올린다거나, 사우나, 부항, 뜸 등의 요법 등은 어깨죽지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섬유화는 치료되지 않고 오히려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어느새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어깨죽지통증의 원인은 힘줄과 근육의 섬유화입니다. 섬유화 치료를 통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힘줄과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힘줄이 유연해지면 당기는 통증이 사라지게 됩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