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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등이아픈증상 통증에 시달리다



등이아픈증상 통증에 시달리다





등통증은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증상에는 크게 척추의 통증과 근육의 통증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둘은 어떤 것이 우위라고 말하기도 어려울 만큼 비중이 높은 증상들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근육과 관련된 등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섬유근통

근육통증은 검사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대개 섬유근통이라는 증상, 또는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섬유화성 근육통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화란 탄력의 저하를 말하는 것으로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힘줄의 노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요. 힘줄의 탄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근육에서 통증이나 결림, 뭉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섬유화가 오랜 시간 진행될 경우 여러 질환으로 파생되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편으로 섬유화는 단지 힘줄의 노화 현상일 뿐이므로, 섬유화 증상 자체는 문제 증상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연스럽게 나타나는 섬유화 증상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섬유화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섬유화가 질환으로 이어지게 될 경우 회전근개파열,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관절와순파열, 유착성관절낭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섬유근통은 회전근개파열로 뒤이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섬유근통의 경우 질환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으나, 질환 이전의 단계인 경우가 많아 검사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증상

섬유근통의 증상은 등통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승모근의 통증이나 어깨, 목의 통증 등 여러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한 두통이나 충혈, 편두통, 피로, 불면증, 아침에 몸이 무거운 증상 등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이 역시 잘 이해하시어 치료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회전근개에 섬유화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 팔을 쭉 뻗어 올릴 때 귀에 닿지 않는 증상을 보이는가 하면, 팔을 올리기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이는 회전근개의 섬유화성 증상일 수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3. 치료

섬유근통은 섬유화로 인해 나타나게 된 힘줄의 문제인 셈인데, 따라서 힘줄 검사를 통해 문제 힘줄을 찾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마사지나 부항, 통증주사나 통증침치료 등은 일시적인 완화효과는 있겠지만 힘줄에 대한 치료는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치료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섬유화성 질환은 섬유화된 힘줄을 정확히 찾아내고 이를 유연하고 탄력있게 치료하는 섬유화 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한 섬유근통의 치료방법이며, 수술은 필요하지 않으므로 잘 알아보시어 치료하신다면 좋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