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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동결견 근본부터 시작해요

동결견 근본부터 시작해요





동결견이란 어깨가 얼어붙은 것과 같다고 해서 붙게 된 이름입니다. 이 동결견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오십견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특히 오십견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질환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동결견은 어깨관절에 유착이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운동장애가 나타나면서 극심한통증에 시달리는 증상을 말하는 것인데, 이 오십견은 어느날 갑자기 밤에 통증이 나타난다거나 뒷좌석에 물건을 집을 때 또는 옷을 입고 벗을 때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2~3개월이 지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이 때에는 물리치료나 운동을 하더라도 낫지 않습니다.


동결견은 기존에 불치나 난치라는 인식이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질환이었는데요. 이는 단지 잘못된 치료로 인해서 나타나게 된 인식일 뿐 동결견은 난치나 불치가 아닙니다. 오늘은 이 동결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동결견의 원인


우선 동결견의 가장 큰 원인은 어깨 근육을 구성하고 있는 회전근개의 힘줄이 굳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힘줄이 굳어지는 것을 섬유화라고 부르는데, 근육을 구성하는 수많은 힘줄 가운데에서 특정 힘줄이 서서히 굳어지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섬유화는 스트레스, 피로, 노령화, 체질, 자세 및 습관의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게 되기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으며, 또 최근에는 노령화보다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으로 인한 젊은 층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랜 시간 힘줄이 굳게 되면 갈라지거나 닳아 떨어짐, 파열 및 패임 등 여러가지 증상이 동반됩니다. 여기서부터는 파열이라고 부르며 또 이 파열이 진행될 경우에는 근력이 손실되어 그제서야 통증과 유착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회전근개의 힘줄은 신경의 분포가 적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깨의 문제를 알아차리기가 힘들며, 근력이 손실되면 통증과 유착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게 되어 관련 질환으로 진단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증상을 보인지 바로 병원에 왔다고 하더라도 이미 어깨의 상태는 오랜 시간 섬유화로 인해 나빠진 상태인 경우가 많으며, 대개 이 때를 십 년 정도로 평가합니다.








동결견을 진단하는 것은 굳어가는 시기, 유착이 진행되는 시기, 정지기, 풀어지는 시기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유착은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굳게 되면 통증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동결견의 증상


팔을 앞으로 또는 옆으로 들어올릴 수 없고 뒤로 젖히는 동작이 어려움,


아래에서 팔을 들어올리면 팔이 귀에 붙지 않음


눕거나 앉을 떄 팔이 편하지 않아 베개로 받쳐주어야 함


동결견을 치료받았으나 후에 반대 팔에서 유사증상 발생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어깨통증 심화


찬 곳에 가면 통증


증상이 심하면 팔을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통증 심화


약간의 외력으로도 큰 통증









#동결견의 치료


즉, 오십견은 힘줄이 닳아서 가늘어지거나 떨어지게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근력이 부족해지다 보니 몸이 힘줄을 보호하고자 스스로 유착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고 이 유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특정 치료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동결견의 치료를 위해서는 회전근개의 힘줄의 근본적인 치료가 있어야 유착이 자연스럽게 멈추고 팔이 올라가게 됩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