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성관절낭염 그것이 알고싶다 !?

유착성관절낭염 그것이 알고싶다 !?

 유착성관절낭염은  우리가 흔히 아는 말로 오십견이라고 이름 그대로 50대 전 · 후에 많이 발병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이는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정낭에 염증이 생기고 관절에 유착이 발생하여 어깨가 굳어지고 심한 통증이 오는 것입니다. 

특히나 유착성관절낭염은 야간에도 큰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저해를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호발하여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을 정도로 발병연령이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착성관절낭염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어혈입니다. 어혈이란 혈액순환이 잘 안돼 혈이 굳어져 뭉쳐진 것으로, 어혈이 어깨관절 주위에 모여 관절을 굳게하며 통증을 유발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한의학적으로는 어혈, 습, 한 등의 다양한 요인에서 발병된다고 보고 있는데 이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어혈입니다. 

 어혈이 쌓이게 되면  마치 고무줄(힘줄)에 모래(어혈)가 박혀 있어, 고무줄이 잘 늘어나지 않는 상태와 같습니다. 힘줄이 고무줄같이 유연하게 늘어나면 관절의 움직임도 원활해지고 혈액순환도 살아나서 어혈이 제거되고 통증이 사라지지만, 힘줄이 딱딱하게 굳어져 있으면 관절도 더욱 굳어가고 혈액순환도 저해되어 계속적으로 악화됩니다. 

이런 어혈의 상황을 섬유화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근육과 힘줄은 현미경으로 들여다 보면 수만개의 근육섬유의 다발로 이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 잘못된 자세등으로 인해 근육과 힘줄에 압박을 주게 되면 근육섬유들이 서로 꼬여 딱딱한 덩어리를 이루게 됩니다. 이것을 섬유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섬유화가 되면  근육, 힘줄이 부드럽게 늘어나지도 못하고, 수축하지도 못하며 딱딱해지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고 움직임을 굳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관절도 연쇄적으로 굳어져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착성관절남염의 핵심은 어혈과 섬유화, 즉 어깨 주변부를 원활하게 풀어주어야만 근본적인 치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어깨질환에 대비한 양 · 한방의 모든 비수술 치료방법을 도입하여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착성관절낭염의 치료로 침치료 · 약침치료 · 한약치료 · 충격파(ESWT) · DNA주사치료 · 인대강화주사(프롤로테라피)치료 · 어깨 관정강 내 주사치료 · 관절도수치료 · 맞춤운동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