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성건염 쉽게 이해해 봅시다 !
석회성건염이라하면 석회가 뼈에 붙어있다 오해하시는데 사실 석회는 어깨에서 삼각근이라는 근육안쪽에 있는 ‘회전근개’라는 힘줄 안에 생겨나게 됩니다. 간혹 별다른 증상이 없이 석회가 침착하였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회전근개 힘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원래는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만약 정상상태라면 고무줄처럼 유연하기 때문에 석회가 생기게 되도 힘줄에서 다시 빠져나옵니다.
무슨 이유로 이렇게 석회가 힘줄에 침착하게 되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명백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또한 석회화 건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어깨인 이유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석회성 건염 환자 대부분이 극상근 및 회전근개 부분의 심화 섬유화 현상을 동반 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오랜 시간 진행되어온 섬유화가 어깨를 굳게 만들어 혈류 흐름을 원활치 모하게 하여 석회가 침착되기 쉬운 상황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고정부위의 통증 또는 극심한 통증은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어혈과 일맥상통하는 양상입니다. 이런 어혈을 부드럽게 풀어주면서 섬유화가 해결되면 석회의 문제도 진정되면서 석회생성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을 치료할때에는 세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석회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석회는 갓 짜낸 치약처럼 말랑말랑한 상태일 때 통증이 심하며, 치약이 말라 딱딱해진 것처럼 석회가 딱딱해지게 되면 통증이 가라앉게 됩니다. 즉, 석회가 오래외더 딱딱하게 굳어 있다면 통증을 못 느끼지만, 석회에 수분이 공급되거나 염증이 있어 부풀게 되면 굉장히 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둘째, 석회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한쪽 어깨에 석회가 있으면 반대편 팔에도 있을 수 있으므로 양쪽 어깨를 검사해서 같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석회가 대부분 극상근이라는 두 번째 힘줄에 많이 생기지만 앞쪽 힘줄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관찰해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셋째, 힘줄을 치료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해야 한다.
석회성건염은 힘줄의 갈라진 틈 사이로 석회가 들어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 것은 이미 힘줄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힘줄이 갈라지고, 구멍이 나고, 이로 인해 갈라진 틈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힘줄의 섬유화를 치료해주어야 석회도 해결되고 힘줄도 치료되어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양 · 한방 비수술 치료방법을 도입해 환자 개인별 질환상태에 맞춰 침치료 · 약침치료 · 한약치료 · 충격파(ESWT) · 석회주사치료 · 힘줄도수치료등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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