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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치료

회전근개파열 왜 생기는지 알아봅시다 !




회전근개파열 왜 생기는지 알아봅시다 !






많은 환자분들은 회전근개파열이라 진단을 받게 되면 나일론 끈이 뚝 끊어지거나 종이가 찢어진 이미지로 마치 힘줄이 끊어진 것을 연상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넘어진다거나 직접적인 강한 충격을 받았더래도 힘줄이 끊어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회전근개파열은 고무줄 같은 정상 힘줄이 탄성이 떨어져 나일론 끈처럼 되는 섬유화라는 과정을 거쳐 오랜 시간동안 닳아 떨어져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런 파열의 과정을 조금 더 단계화하여 설명해 보자면 건강한 힘줄은 유연하며 그렇기 때문에 높은 탄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힘줄에 섬유화가 일어나면 점점 뻣뻣해 지면서 탄력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게 되면 결국 파열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눈길에서 넘어지거나 골프 같은 스포츠를 즐기다 다쳐도 힘줄이 유연하며 섬유화가 되지 않은 사람은 파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 반면 힘줄이 섬유화 된 사람은 힘줄이 유연하지 않기 때문에 충격이 흡수되지 않아 파열이 생기게 됩니다.







섬유화는 자세나 운동, 음식 등과의 관계성은 적고 체질적으로 섬유화가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깻죽지, 목줄기, 승모근이 항상 뻣뻣하게 굳어있는 경우에는 섬유화가 많은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회전근개파열을 비수술로 치료하려면 회전근개에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키고 섬유화를 해결하여 남은 힘줄의 기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또한 오십견보다 주변에서 더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오십견과 구별되어 치료가 되어져야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한다는 것은 남아있는 힘줄의 기능을 살려서 평생동안 잘 쓰도록 만드는 것인데, 남아있는 힘줄의 섬유화를 해결하여 탄성을 회복시키면 근력이 살아나 유착이 풀어지게 되므로 통증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더 이상 파열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힘줄이 닳아 떨어지기 때문에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힘줄이 닳아 떨어졌더라도 남아있는 힘줄에 탄력이 있으면 근력이 형성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어깨환자가 병원에 오는 것은 대부분 회전근개 힘줄의 근력이 떨어지면 유착이 와 통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RI나 초음파 검사상 회전근개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권유받게 되는데, 수술여부는 힘줄의 파열 정도, 근력, 나이, 통증 이 4가지를 감안해 결정하게 됩니다.







장덕한방병원에서는 양 · 한방 비수술 치료방법을 도입하여 환자 개개인의 질환상태에 맞춰 침치료 · 약침치료 · 한약치료 · 충격파(ESWT) · DNA주사치료 · 인대강화주사(프롤로테라피)치료 · 어깨 관절강 내 주사치료 · 힘줄도수치료 · 맞춤운동치료등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깨통증이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