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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유방암

유방암



유관세포에서 기원하므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유관과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암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이 유관(젖줄)과 소엽(젖샘)에 있는 세포 그 중에서도 유관세포에서 기원하므로 일반적으로 유방암이라 하면 유고나과 소엽의 상피세포에서 기원한 암을 말합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의하면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전체 암 발생의 7.1%로 6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28.6건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인 유방암 관련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느 경우는 외국의 경우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입니다. 그 외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방사선 노출과 음식물 특히 고지방식, 알코올 섭취, 흡연, 호나경 호르몬 등이 고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 유방에 암이 있었던 사람, 대장암이나 난소암이 있었던 사람, 상체 비만이 있는 사람에서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에서는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의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유방의 통증은 초기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이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병이 진행되면 유방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젖꼭지에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일종인 파제트 병의 증세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 피부 혹은 유두가 유방 속으로 끌려들어가 움푹 패이거나 유 두가 함몰되기도 합니다. '염증성 유방암'은 멍울은 잘 만져지지 않으면서 피부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있거나 열감을 수반하여 염증이 생긴 것처럼 보이는 특수한 형태의 유방암입니다. 암이 진행하면 유방피부의 부종으로 마치 피부가 오렌지 껍질같이 두꺼워질 수 있는데 이것은 피부 밑의 림프선이 암세포에 의해 막혀 피부가 부어오르기 때문입니다. 암이 겨드랑이에서 림프선에 전이되면 커진 림프선이 만져지기도 하며, 암이 더욱 진행되면 커진 암 덩어리가 유방의 형체를 거의 파괴시킬 수도 있습니다. 



유방절제술 후 국소 재발은 80~90%가 처음 ㅊ료 후 5년 이내에 발생하고 거의 대부분의 경우 10년 이내에 발생하지만, 처음 수술로부터 15-20년이 지나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방보존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환자의 약10-15%에서 국소 재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된 유방암의 경우 일반적으로 치료에 대한 반응 및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전이 장소로는 뼈에 전이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 폐, 간, 중추신경계 등의 순서입니다.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되는 암으로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평균 76% 정도이고 특히 0기암(상피내암), 그리고 1기암의 경우는 90~100%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유방을 유옹, 유암이라 하였습니다. 유옹은 기름진 음식에 의한 습열로 담이 가슴에 쌓여 발생하는 것이고 유암은 근심과 화병, 억울한 것이 오래 쌓이면 비장이 약해지고 간장의 기운이 역류하여 멍울이 생기는 것이빈다. 유방은 족양명겨, 유두는 족궐음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기를 통하게 하고 혈이 잘 돌게 하며 성장과 생각을 편안하게 해야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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