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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방광암


방광암



방광암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이행상피세포암종이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요로상피세포에서 유래하는 이행상피세포암종(요로세포암종)이  방광암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중앙암증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 방광암은 전체 암 발생의 1.66%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조발생률은 6.5건입니다. 


방광암의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육안적 혈뇨입니다. 소변 색갈은 간장색에서 선호색까지 다양할 수 있습니다. 혈뇨의 정도는 암의 진행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으며 혈괴(핏덩어리)를 동바난 육안적 혈뇨부터 배뇨의 시작이나 끝에만 피가 비치거나 또는 소변검사에서 유연히 발견된 현미기경적 혈뇨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혈뇨가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방광암을 비롯한 요로게의 암에 걸렸다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오히려 감염이나 결석이 혈뇨의 더 흔한 원인이며 이 경우 혈뇨와 함께 배뇨통과 빈뇨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암의 다른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나, 배뇨 시의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너무 급해서 소변을 지리는는 급박성 요실금 등이 있는데, 상피 내암의 경우 ㅣㅇ런 증상이 흔합니다. 특히 통장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방광염, 전립선염의 경우나 요배양 검사 시에 균은 자라지 않는ㄴ데 방광 자극 증상은 계속되면 방광암의 가능성을 생가하여야 합니다.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감소와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고 같이 전이부위에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방광암이 요관 입구를 막아 신장에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신증이 생겨 옆구리 통증이 생기기도 하고, 이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어 요독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비근침윤성 방광암은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로 종양의 완전 절제가 가능하며 방광암이 근육층으 침범한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는 방광적출술이 표준 치료 방법이 됩니다. 림프절 또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성 방광암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방광을 적출하면 소변을 모아두는 주머지가 없어지게 되므로 요로의 변경이 불가피해지빈다. 이를 요로 변경술이라 합니다. 
 


비근침윤성(표재성) 방광암으 70%에 달하는 재발률과 10~15%의 근침윤성 방광아믕로의 진행을 보이므로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방광암은 첫 진단 단계에서 약 10~15%가, 그리고 방광에 국한되어 있던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는 약 50%가 전이를 일으킵니다. 

한국중앙암드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6~2010년의 방광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76.3%로 보고 되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방광암은 혈림, 소변불리, 융폐라고 진단하였습니다. 혈림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혈뇨를 보는 것으로 심과 소장에 허열이 있는 경우나 어혈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변불리와 융페는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하며 하초에 기분 또는 혈분에 열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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