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여성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난소암이란 여성 생식과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나소에서 발새하는 암을 말합니다. 난소암의 90% 이상이 나소 표면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상피성 나소암입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 난소암은 전체 암 발생의 0.1%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10를 차지하였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4.0건입니다.
난소상피암은 암이 상당히 진행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그 증상이 하복부나 복부의 불편감, 통증, 소화기 장애에 의한 증상 등과 같이 비특이적이고 불분명하여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맣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종괴를 촉지하고 비로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난소상피암은 불규칙하고 울퉁불퉁한 종괴로 주위조직에 유착 또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월경이 불규칙하고 폐경 이후 비정상적인 질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난소상피암은 복막과 림프절 전이가 잘되며 이 경우 복수가 차거나 복부대동맥 주위와 골반내의 림프절이 붓고 암이 점차 흉부와 목의 림프절로도 퍼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으로 종야르 제거하는 목적 이외에도 난소암을 확진하고 암의 진행상태를 알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치료입니다. 난소암의 수술방법과 수술범위 및 수술가능성은 암의 진행상태, 암세포의 유형, 암세포의 분화도, 주위조직과의 유착 정도, 복수의 유무, 암의 한쪽 난소 국한 또는 양측 난소 침범 여부,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난소암의 치료 성적은 병기에 딸라 달라집니다.
1기의 경우, 일부의 경우르 제외하면 5년 생존율은 76~9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기의 경우에는 그보다 좋지 않으나, 실제 난소암 2기 환자는 전체 난소암 환자의 10%에 불과하므로 그 정확한 5년 생존율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대략 60~74%정도로 알려집니다.
난소암 3기의 경우, 전체 난소암 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발견 당시 3기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 3기의 경우 그 5년 생존율은 각각의 분류에 따라 다른데 , 3a기는 41%, 3b기는 25%, 3c기는 23%로 알려졌으나 최근 신약의 개발과 함께 생존율은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난소암4기는 5년 생존율이 11%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재발성 난소암의 경우 뇌나 폐에 단독전이가 있고 다른 기관에 전이가 없을 경우 국소적 치료로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6-2010년의 난소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60.4%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 난소암은 징가, 현벽, 석가 등의 여성의 적취로 설명하였습니다. 원인은 다음이나 식적, 어혈로 말미암아 생긴 덩어리로 차게 하면 아프다고하였습니다. 정기를 보하면 적은 저절로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적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생기지 않고 허약한 사람에게만 생기므로 만약 급하게 적을 삭이고 뭉친 것을 푸는 약을 쓰면 병이 낫는 것 같지만 몸은 더 약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허한 것을 보호하고 기혈을 튼튼해야 합니다.